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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뉴스
| 제 목 | 포항 지진, 성당 2곳도 피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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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7년 11월 16일 | 조회 | 8244 |
| 첨부파일 | 없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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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발생한 포항지역 지진으로 천주교 대구대교구내 성당 2곳에도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포항 장량성당은 성전 천장을 떠받치는 제대쪽 기둥 한 곳에서 벽돌이 떨어져 나가는 피해를 봤습니다. 높이 8미터 가량의 기둥 상부를 둘러싼 벽돌이 절반 가량 떨어져 나가고, 곳곳에 금이 가는 피해를 봤습니다. 이에 따라 장량성당은 저녁미사를 잠정 중단하고 성전의 안전성 여부를 확인한 뒤 미사를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또 포항 장성성당은 성전 내벽의 대형 유리창이 부서지고 교육관 건물에 균열이 발생하는 피해를 봤습니다. 이밖에 들꽃마을과 민들레공동체도 건물 곳곳에 금이 가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한편, 천주교 대구대교구 4대리구는 포항지역 신자들의 피해 실태도 파악에 들어갔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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