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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뉴스
| 제 목 | 경북 폭염피해, 크게 늘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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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8년 8월 1일 | 조회 | 5650 |
| 첨부파일 | 없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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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이 20일 넘게 이어지면서 경북지역의 폭염피해가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의 조사 결과, 지금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2백10명으로 이 가운데 7명이 숨졌습니다. 이는 지난해 전체 온열질환자 수보다 두 배 가량 많은 수치인데 2011년 온열환자 관심체계가 도입된 이후 환자 발생 건수와 사망자 수가 역대 최고치입니다. 가축 피해도 심각해 지금까지 닭과 오리 39만 마리가 폭염으로 폐사하고 돼지 3천9백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가축 피해 건수는 지난 해 여름 전체 폐사 건수의 네 배를 넘어섰습니다.
농작물 피해도 커지고 있습니다. 안동과 상주, 영주를 포함한 7개 시군에서 고추와 포도, 콩을 포함해 농작물 2백55 헥타르가 폭염 피해를 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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