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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뉴스
| 제 목 | 도내 농`축`수산물, 폭염 피해 급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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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8년 8월 7일 | 조회 | 5835 |
| 첨부파일 | 없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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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이 장기화하면서 도내 농산물과 축산물, 수산물의 폭염 피해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의 조사 결과 지금까지 상주와 문경, 영천을 포함한 18개 시군에서 농작물 6백2 헥타르가 폭염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농작물 피해는 지난 주말보다 40% 가까이 늘었는데, 상주와 문경지역은 농작물 피해 규모가 백 헥타르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또 축산물 피해는 50만 마리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닭을 비롯한 가금류는 48만5천 마리가 폐사했고 돼지는 5천7백 마리가 폭염으로 폐사했습니다. 고수온주의보가 내려진 경북 동해안 지역에선 어류 폐사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 포항과 영덕, 울진지역 양식장 21곳에서 물고기 14만3천 마리가 폐사해 지난 주말보다 두 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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