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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뉴스
| 제 목 | 대구 수돗물 신뢰, 10명 가운데 1명에 그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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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8년 8월 9일 | 조회 | 5900 |
| 첨부파일 | 없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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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돗물을 신뢰하는 시민은 10명 가운데 1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수돗물대구시민대책회의가 여론조사기관에 맡겨 19살 이상 대구 시민 천명을 대상으로 ARS여론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습니다. 여론 조사 결과 대구 수돗물을 신뢰한다고 응답한 시민은 11.1%에 그쳤고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54.8%로 절반을 넘었습니다. 대구 수돗물을 신뢰하지 못하는 이유로는 절반이 넘는 58.1%가 구미공단에서 배출되는 유해화학물질을 들었습니다. 이에 따른 현실적인 대책으로는 한강 수계만큼 법규를 강화하자는 응답이 32.5%로 가장 많았습니다. 다음으로 대구 취수장의 구미공단 상류 이전이 25.9%, 구미 하수와 폐수처리장 시설 보완이 20.5%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여론조사의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는 ±3.1%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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