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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뉴스
| 제 목 | 시도 보건당국, 메르스 비상대응체계 구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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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8년 9월 10일 | 조회 | 5019 |
| 첨부파일 | 없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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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경상북도 보건당국은 메르스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백윤자 보건복지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방역대책반을 구성하고 유관 기관과 24시간 핫라인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또 일상접촉자의 거주지 보건소를 통해 모니터링에 들어갔습니다. 일상접촉자는 메르스 최대 잠복기인 14일 동안 매일 관할 보건소에서 증상 발현 여부를 확인할 방침입니다. 경상북도는 우선 관내에 거주하는 일상접촉자 1명을 수동감시자로 분류하고 모니터링을 하고 있습니다. 또 일선 시군과 함께 27개 방역대책반을 구성해 24시간 운영하는 한편,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과 지역거점 격리병상에 대한 점검에 나섰습니다. 시도 보건당국은 중동국가 방문후 2주 이내 발열을 동반한 호흡기 증상과 같은 메르스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의료기관을 방문하지 말고 반드시 보건소나 국번없이 1339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 일상생활에서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기침하기와 같은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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