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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뉴스
| 제 목 | 대구시, 시민참여형 상시방역체계 전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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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0년 5월 6일 | 조회 | 7111 |
| 첨부파일 | 없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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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해 오늘부터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했지만 대구시는 지역 상황에 맞게 정부보다 강화된 방역대책을 추진합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어제 대시민 특별담화문을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권 시장은 대구가 코로나19 대유행을 겪었고 아직도 감염경로가 불확실한 확진자들이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면서 지금 대구의 상황은 일상으로 성급한 복귀보다 더 철저한 방역에 무게 중심을 둘 수 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방역 당국과 감염병 전문가, 의료계와 시민사회가 함께하는 ‘시민참여형 상시방역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마스크 쓰기 생활화를 강력히 권고하면서 대중교통수단이나 공공시설을 이용할 경우, 마스크 쓰기를 의무화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폐쇄된 실내에서 모임과 집회, 회식은 계속해서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공연장이나 미술관, 체육관과 같은 대구시가 운영하는 실내 공공시설의 휴관은 2주 더 연장하고 경로당과 같은 생활복지시설은 코로나19 방역상황을 봐가면서 개방 시기를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신천지 교회에 대해서는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시설폐쇄 명령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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