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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뉴스
| 제 목 | 경북, 올해 첫 야생 진드기 감염병 발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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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0년 5월 7일 | 조회 | 6902 |
| 첨부파일 | 없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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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가 올들어 첫 발생했습니다. 경상북도는 산행 이후 39도가 넘는 발열과 구토 증상으로 의료기관에 입원한 포항의 64살 여성이 지난 5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SFTS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SFTS는 이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예방 백신은 없고 심하면 혈소판과 백혈구 감소로 숨질 수 있습니다. 지난해 경북에서는 25명의 환자가 발생해 6명이 숨졌습니다. 경상북도는 나물 채취나 야외 활동때 긴 옷을 착용해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귀가한 뒤에는 옷을 세탁하고 목욕하는 예방수칙을 지킬 것을 당부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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