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대구가톨릭뉴스
| 제 목 | (05/06) 주교회의, 미사 중단 사태 강력 항의 | ||
|---|---|---|---|
| 작성일 | 2017년 5월 8일 | 조회 | 4398 |
| 첨부파일 | 없음 | ||
| 내 용 | |||
|
지난달 26일 성주 사드배치 예정지에서 발생한 미사 강제 중단 사태와 관련해, 주교회의가 강력 항의했습니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 김희중 대주교는 이번 사태와 관련해 이철성 경찰청장과 도준수 성주경찰서장에게 항의서한을 발송하고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을 강력히 요청했습니다. 김희중 대주교는 이 서한에서 미사가 진행중인 거룩한 장소를 경찰이 짓밟은 행위는 이념과 제도, 사상의 벽을 넘어서 초월성의 가치를 추구하는 모든 종교인의 마음을 짓밟은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또한 국가의 보호를 받도록 법으로 정하고 있는 미사를 방해하고 중단시키는 행위는 온 가톨릭교회 공동체를 위협하려는 시도라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6일 새벽 3시쯤 사드 포대 장비를 기습적으로 배치하면서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성주골프장 앞에서 봉헌되던 미사를 강제로 중단시켜 물의를 빚었습니다. | |||
| 다음글 | (05/06) 성소주일, 신학교 개방 | ||
|---|---|---|---|
| 이전글 | (05/06) 고 최호철 신부, 장례미사 거행 | ||
가톨릭평화방송 네트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