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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뉴스
| 제 목 | 신나무골성지 성당, 내일 상량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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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8년 8월 8일 | 조회 | 4873 |
| 첨부파일 | 없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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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부터 신축공사에 들어간 신나무골성지 성당이 상량식을 갖습니다. 신나무골성지는 내일 오전 11시반 칠곡군 지천면에 있는 이 성지에서 교구장 조환길 대주교의 주례로 성당 상량 축복식을 거행합니다. 상량 목재에는 신나무골 상징 십자가와 교구장 조환길 대주교의 사목표어인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라는 글귀, 그리고 교구장의 서명이 새겨집니다. 신나무골성지 성당은 계산성당터에 처음 조성했던 대구본당의 원형을 되살려 한옥성당 형태로 조성하고 있습니다. 성당 옆에는 대구본당 초대 사제였던 김보록 신부가 머물던 초가지붕의 옛날 사제관이 원형대로 복원되고 신자들이 쉴 공간도 들어서게 됩니다.
올 2월 기공식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40% 가량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데, 성전과 사제관은 올 연말쯤이면 완공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신나무골성지는 내년 초까지 주변 조경공사를 마무리한 뒤 내년 5월을 전후해 축성식을 가질 계획입니다. 신나무골성지를 맡고 있는 신동성당 서준홍 주임 신부는 새 성전 건립에 보다 많은 교우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성전 기와나 제구를 봉헌받고 있다며 관심과 기도를 당부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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