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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뉴스
| 제 목 | 세계주교대의원회의 제15차 정기총회, 다음달 3일 개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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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8년 9월 21일 | 조회 | 4685 |
| 첨부파일 | 없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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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주교대의원회의 제15차 정기총회가 다음달 3일부터 28일까지 바티칸에서 열립니다. 이번 주교 시노드는 ‘젊은이, 신앙과 성소 식별’을 주제로 각국 주교회의 대표 주교 백56명을 비롯해 교부와 성직자, 수도자와 대의원 2백60명 가량이 참석합니다. 우리나라에선 주교회의 사회주교위원장 유흥식 주교와 주교회의 교리교육위원장 조규만 주교, 주교회의 청소년사목위원장 정순택 주교가 참석합니다. 또한 참관인으로 샬트르성바오로수녀회 대구관구 유기서원 담당 권미나 수녀가 세계 여자수도회 장상연합회 초청으로 참석합니다. 주교 시노드는 지역 교회의 사목자인 전 세계의 주교들이 교회의 중대사를 숙고하며 교황에게 자문할 목적으로 소집되는 회합입니다. 주교 시노드는 교황이 의장을 맡으며 사전 발표된 의안집 내용을 중심으로 삼아 주교들의 지역교회 현황 발표와 질의응답, 그룹 토의가 이어집니다. 그리고 모든 일정이 끝나면 시노드 사무처는 최종 보고서를 작성해 교부들의 표결에 붙인 뒤 3분의 2 이상이 찬성한 문항들을 모아 발표하게 됩니다. 사전 발표된 의안집은 현대의 모든 젊은이가 사제직과 수도생활, 혼인을 포함한 자신의 고유한 성소를 발견하도록 돕고 성덕의 아름다움을 전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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