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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뉴스
| 제 목 | 주교회의, 자선주일 담화 발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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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8년 12월 13일 | 조회 | 4534 |
| 첨부파일 | 없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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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교회의 사회복지위원회 위원장 유경촌 주교가 오는 16일 제35회 자선주일을 앞두고 담화를 발표했습니다. 유 주교는 ‘가난한 이들을 초대하여라’라는 주제의 담화에서 자선의 첫 걸음은 공감 그리고 함께함이라며 가장 작은 이들을 내 형제자매로 여기고 그들과 함께 해야만 한다고 말했습니다. 유 주교는 이제껏 우리는 가난한 이들에게 베푸는 자선을 주로 구제의 측면에서 생각해 왔다며 교황께서는 그들을 가난하게 만든 사회 병폐의 근본 뿌리를 해결하는데까지 다가가기를 요구하신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자선은 단순한 도움을 뛰어넘어 구체적인 삶의 모습으로 사랑의 육화를 이뤄야 한다며 가난한 이들을 만나 그들을 우리 공동체 안으로 초대하자고 유 주교는 말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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