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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뉴스
| 제 목 | 가톨릭 교회, 아기 예수 탄생 기쁨 나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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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8년 12월 25일 | 조회 | 4722 |
| 첨부파일 | 없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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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으로 이 세상에 오신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주님성탄대축일 낮 미사가 오늘 교구내 모든 성당에서 일제히 거행됐습니다. 천주교 대구대교구장 조환길 대주교는 오늘 오전 대구시 북구 호국로에 있는 칠곡경북대병원 어린이병동에서 낮 미사를 봉헌하고 환우와 가족들을 위로하고 빠른 쾌유를 빌었습니다. 조환길 대주교는 강론에서 예수님은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더할 수 없이 가장 낮은 모습으로 우리 곁에 오셨다며 성탄이 주는 의미를 잘 되새겨 자신을 낮추는 겸손의 삶을 살 것을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성탄의 또 다른 의미는 베풀고 사는 것이라며 어려운 이들을 위해 베푸는 삶을 당부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어렵더라도 하느님께서는 우리와 함께 계시고 우리의 고통을 나누고 위로해 주시며 결국에는 우리를 구원하신 하느님이시라는 믿음을 가질 것을 조 대주교는 당부했습니다. 오늘 미사에는 환우와 가족, 봉사자 2백명 가량이 참례해 성탄의 기쁨을 함께 나눴습니다. 조환길 대주교는 미사를 봉헌한 뒤 환우들에게 일일이 안수기도를 하고, 쾌유를 빌었습니다. 앞서 어젯 밤에는 교구내 모든 성당에서 아기 예수의 탄생을 기뻐하는 성탄 밤미사를 일제히 거행하고 빛으로 오신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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