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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뉴스
| 제 목 | 가톨릭 교회, 3.1운동 재조명 활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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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9년 2월 13일 | 조회 | 4650 |
| 첨부파일 | 없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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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1운동 백주 년을 맞아 3·1운동과 한국 천주교회와의 관계를 재조명하려는 움직임이 교회 안팎에서 활발하게 일고 있습니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는 3·1운동 백주년을 기념해 3·1운동 백주년 기념 연구 논문을 공모합니다. 주교회의 산하 평신도기금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는 한국 천주교회가 개인적 조직적으로 독립운동에 참여한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됩니다. 아울러 지금까지 연구 결과들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독립운동과 관련한 한국 천주교회측의 공과 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계획입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도 3·1운동 당시 대구대교구가 지역 사회와 교회 안에서 어떤 역할을 하였는지 재조명하는 3.1운동 백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열 계획입니다. 심포지엄은 다음달 5일 대구가톨릭대 유스티노 교정 대강당에서 열립니다.
심포지엄을 주관한 영남교회사연구소 소장 김태형 신부는 대구 천주교회도 3.1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지만 그동안 가려져왔다고 지적합니다. 따라서 이번 심포지엄에선 서상돈 선생이 주창한 국채보상운동의 성격과 3.1운동 안에서 대구 평신도들의 역할, 그리고 성유스티노신학교의 3.1운동을 통해 3.1운동 과정에서 대구 천주교회의 역할을 재조명할 계획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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