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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뉴스
| 제 목 | 애국지사 정행돈 선생 후손, 대가대 20억 기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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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9년 2월 28일 | 조회 | 4588 |
| 첨부파일 | 없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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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지사 정행돈 선생의 후손 4명이 대구가톨릭대학교에 장학기금 20억 원을 기부했습니다. 정행돈 선생의 후손을 대표해 천주교 대구대교구 정은규 몬시뇰은 어제 대구가톨릭대를 방문해 애국지사 정행돈 장학기금 조성 협약을 맺었습니다. 정은규 몬시뇰은 정행돈 선생의 장남입니다. 정행돈 선생 후손 4명은 20억 원을 대구가톨릭대에 기부하고 대구가톨릭대가 2억원을 출연해 모두 22억원으로 애국지사 정행돈 장학기금을 조성하게 됩니다. 대구가톨릭대는 매년 50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첫 장학금 수여식은 다음달 20일 가질 계획입니다. 독립운동가이자 교육자인 정행돈 선생은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가로 농촌계몽과 한글 야학을 통해 항일 민족의식을 높이는데 헌신해 왔습니다. 광복 이후 교육자로서 칠곡 순심중 교장과 순심고 교장을 지냈고 정부로부터 교육 공로상과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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