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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뉴스
| 제 목 | 올리베따노 성 베네딕도수도회 초대 아빠스 유덕현 신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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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9년 3월 6일 | 조회 | 4606 |
| 첨부파일 | 없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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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베따노 성 베네딕도 수도회 고성수도원장 초대 아빠스에 유덕현 야고보 신부가 선출됐습니다. 올리베따노 성 베네딕도 수도회 고성대수도원 초대 아빠스 착좌식은 지난달 28일 수도원에서 열렸습니다. 착좌식에는 수도회 디에고 마리아 로사 총 아빠스를 비롯한 수도회 회원들이 함께 했습니다. 유 아빠스는 수도 공동체 형제 회원들이 행복감을 느끼는 수도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무엇보다 형제들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아빠스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앞서 고성수도원은 지난달 14일 아빠스좌 대수도원으로 승격됐습니다. 아빠스는 베네딕도 규칙서를 따르는 대수도원의 최고 장상으로 한국교회의 현직 아빠스는 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장 박현동 아빠스를 포함해 모두 2명으로 늘었습니다. 유덕현 아빠스의 축복식은 오는 26일 이탈리아 몬테 올리베토 대수도원 총원에서 거행될 예정입니다. 1961년 대구에서 태어난 유덕현 야고보 아빠스는 1993년 첫 서원, 1996년 종신서원을 한데 이어 1998년 사제서품을 받았습니다. 이탈리아 성 니콜라대학에서 교회 일치 신학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받고 고성수도원 수련원장과 부원장, 원장을 역임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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