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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뉴스
| 제 목 | 한국 가톨릭 매스컴 대상, MBC경남 다큐 '끌려간 사람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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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9년 5월 22일 | 조회 | 4647 |
| 첨부파일 | 없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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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사회홍보위원회는 올해 한국 가톨릭 매스컴 대상에 MBC경남의 보도특집 다큐멘터리 ‘끌려간 사람들, 지쿠호 50년의 기록’을 선정했습니다. 또 특별상은 EBS의 ‘놀이의 힘’ 3부작을 뽑았습니다. 대상 수상작인 MBC경남의 보도특집 다큐멘터리 ‘끌려간 사람들, 지쿠호 50년의 기록’은 석회 광산과 탄광 밀집지인 일본 지쿠호 지역에서 극한 노동 끝에 숨져간 수많은 조선인 강제 징용 노동자의 삶과 죽음의 의미를 추적한 작품입니다. 13만 건에 달하는 고 김광열 선생의 기록을 토대로 촘촘한 기획과 장시간에 걸친 현지 취재를 토대로 만들어졌습니다. 지역 방송사가 처해 있는 어려운 제작여건을 고려할 때 지역성을 담아내고 역사의식을 고취할 뿐만 아니라 생명의 존엄성과 인권, 기록문화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돌아보게 하는 훌륭한 다큐멘터리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한국 가톨릭 매스컴대상은 주교회의 사회홍보위원회가 종교 유무나 종파를 초월해 사회 매체 수단을 이용해 정의와 평화, 사랑을 포함한 인간의 보편적 가치를 드높이고 시대의 빛과 소금 역할을 한 사회매체 종사자와 콘텐츠에 수여하고 있습니다. 시상식은 오는 29일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에서 열리고 대상은 천만 원, 특별상은 3백만 원의 상금을 각각 수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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