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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뉴스
| 제 목 | 교회, 친교를 나누는 공동체 돼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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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9년 7월 1일 | 조회 | 4417 |
| 첨부파일 | 없음 | ||
| 내 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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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대구대교구 평신도위원회가 2019년 용서와 화해의 해를 맞아 마련한 ‘냉담교우 회두와 선교와 관련한 세미나’가 그제 교구청내 가톨릭교육원 나동 대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세미나에는 각 본당 총회장과 선교위원회 위원 2백명 가량이 참석해 각 본당에서 추진하고 있는 냉담교우 회두와 선교 방법을 함께 나누고 냉담교우 회두와 선교에 더욱 힘쓸 것을 다짐했습니다. 교구 총대리 장신호 주교는 격려 인사에서 우리가 냉담교우 회두와 선교에 나서는 이유는 바로 그리스도인이기 때문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장 주교는 이어 그리스도 신자는 하느님에게서 용서받고 사랑받고 구원받은 사람이기 때문에 언제나 기쁨 속에 살게 된다며 구원받은 사람은 자신이 받은 은총을 다른 사람에게 전해야 할 사명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자신이 가진 기쁨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할 수 있는 그리스도 신자들이 되자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열린 특강에서 대구대교구 사목연구소 소장 박강희 신부는 종교는 가르침을 받아들이고 믿는 바를 실천하는 신앙 공동체라며 예수님 말씀에 따라 살겠다는 의지가 우리의 삶을 바꾸고 세상을 바꾸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이를 위해서는 가르침을 제대로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그리스도 공동체가 복음적이 돼야 교회의 미래가 있다며 복음적이 되기 위해서는 친교를 나누는 공동체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강에 이어 사수성당과 성동성당, 성바울로성당과 선산성당· 4개 본당에서 추진하고 있는 선교 사례 발표와 함께 질의와 응답의 시간이 마련됐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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