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대구가톨릭뉴스
| 제 목 | 조환길 대주교- 교회, 말씀과 성령으로 살아가는 공동체 돼야 | ||
|---|---|---|---|
| 작성일 | 2019년 7월 5일 | 조회 | 4486 |
| 첨부파일 | 없음 | ||
| 내 용 | |||
|
천주교 대구대교구장 조환길 대주교는 교회가 이 세상 구원의 표지로서 제 역할을 다 하기 위해서는 교회가 믿는 이들의 공동체로서 공동체다워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조환길 대주교는 지난 3일 대구가톨릭대학교에서 거행된 ‘제18차 소공동체 전국모임 파견미사’ 강론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조 대주교는 강론에서 공동체가 공동체답기 위해서는 어떤 공동체이든지 공동체 안에 하느님의 말씀과 친교와 나눔이 있어야 하고 성령께서 함께 하셔야 한다며 말씀과 성령으로 살아가는 공동체가 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조 대주교는 이어 교회가 지상에 존재하는 목적은 세상 복음화에 있다며 세상 복음화라는 교회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소공동체라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소공동체 활성화의 한 방안으로 평신도 사도직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사제들의 의식 변화를 촉구했습니다. 조 대주교는 본당 신자들과 함께 본당 사목을 의논해 결정하고 나아가 신자들이 본당 안에서 주인의식을 갖고 스스로 일을 할 수 있도록 열어주고 격려해 줄 것을 사목자들에게 당부했습니다. 그리고 소공동체와 함께 기존의 평신도 신심단체나 액체단체들도 인정하고 포용하면서 이들도 말씀과 성령으로 살아가는 소동체로 만들어가는 것도 중요하다고 조환길 대주교는 말했습니다. 한편, 주교회의 복음선교위원회 소공동체소위원회가 마련한 ‘제18차 소공동체 전국모임’과 ‘2019년 소공동체 전국교육’은 지난 1일부터 어제까지 대구가톨릭대학교 효성캠퍼스에서 열렸습니다. | |||
| 다음글 | 대구대교구, 예비신학교 하계 사제성소 피정 열어 | ||
|---|---|---|---|
| 이전글 | 현풍성당, 본당 설립 50주년 맞아 | ||
가톨릭평화방송 네트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