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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뉴스
| 제 목 | 2019 한티 가는 길 달빛잔치, 2천6백명 신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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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9년 7월 12일 | 조회 | 4532 |
| 첨부파일 | 없음 | ||
| 내 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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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티 가는 길’의 숨은 매력을 녹여낸 ‘한티 달빛야행’이 ‘한티 가는 길 달빛잔치’로 이름을 바꿔 내일 열립니다. 올해 한티 가는 길 달빛잔치는 국내외 관광객 모두가 즐겨찾는 힐링의 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행사 규모를 확대하고 다양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내일 행사는 모두 3부로 나눠 치러지는데 1부 ‘한티걷고’에선 한티 가는 길을 네 개 코스로 나눠 자신에게 알맞은 코스를 신청해 걷도록 했습니다. 이어 저녁 7시부터 열리는 2부 ‘노을보고’에선 걷기를 마친 뒤 한티순교성지 잔디광장에서 여러 가지 체험 행사와 저녁식사를 하고 달빚잔치 음악회에 함께 하는 시간으로 꾸며집니다. 그리고 밤 9시부터 열리는 3부 ‘달빛놀자’에선 한티순교성지에서 진남문까지 순교자들이 걸었던 길을 따라 걸으며 지나온 삶의 여정을 돌아보고 자신을 찾아가는 시간을 갖게 됩니다. 참가신청은 한티가는 길 달빛잔치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데, 지금까지 2천6백명 가량이 신청했습니다. 한티가는길은 칠곡군 왜관읍 가실성당에서 한티순교성지에 이르는 45.6㎞의 길로 신앙 선조들이 박해를 피해 걸었던 길입니다. 한티 순교성지와 칠곡군이 누구나 부담없이 걸을 수 있도록 둘레길을 새로 단장해 2016년 개통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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