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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뉴스
| 제 목 | 최영수 대주교 선종 10주기 추모 미사 봉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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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9년 9월 2일 | 조회 | 4481 |
| 첨부파일 | 없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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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대구대교구 제9대 교구장 고 최영수 요한 대주교의 선종 10주기를 맞아 추모 미사가 봉헌됐습니다. 대구대교구는 그제 주교좌 계산성당에서 교구장 조환길 대주교의 주례로 최영수 대주교 선종 10주기 추모미사를 봉헌했습니다. 조환길 대주교는 강론에서 최 대주교는 한마디로 신사였다면서 삶의 태도와 생각을 분명히 하면서 다른 사람을 잘 배려해 주셨다고 고인을 회고했습니다. 조 대주교는 이어, 최 대주교께서는 투병 생활을 하면서도 주교로서, 교구장으로서 품위를 끝까지 잃지 않으시고 그 모든 고통과 어려움을 안고 하느님과 교구를 위해 자신을 봉헌하셨다며 이는 하느님께 대한 대주교의 굳은 믿음과 성모님께 대한 온전한 의탁 때문이 아닌가 생각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우리도 자신의 믿음을 더욱 공고히 다지면서 최 대주교 님처럼 장차 주님 안에서 영생을 누릴 날을 소망하면서 우리의 삶을 열심히 살아가자고 당부했습니다. 교구 총대리 장신호 주교와 교구 사제단이 공동 집전한 가운데 봉헌된 이날 미사에는 유가족과 교우 5백명 가량이 참례해 고인의 삶과 정신을 되새겼습니다. 2천7년 4월 대구대교구의 제9대 교구장에 착좌한 최영수 요한 대주교는 2011년 교구 설정 백주 년을 앞두고 교구 쇄신과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힘써오다 2천9년 8월 31일 선종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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