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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뉴스
| 제 목 | 가톨릭 환경상 시상식, 대구에서 열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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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9년 10월 14일 | 조회 | 4541 |
| 첨부파일 | 없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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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가톨릭 환경상 시상식이 대구에서 열렸습니다. 주교회의 생태환경위원회는 지난 11일 대구대교구청 꾸르실료교육관에서 제14회 가톨릭 환경상 시상식을 가졌습니다. 올해 가톨릭 환경상 대상은 안동교구 가톨릭 농민회 쌍호분회가 받았고, 우수상은 민정희 국제기후 종교시민네트워크 사무총장이 받았습니다. 주교회의 생태환경위원장 강우일 주교는 인사말에서 생태와 환경 문제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면서 생태와 환경을 살리고 창조 질서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해 온 수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아울러 한국 교회와 한국 사회 전체에 생태와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환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랐습니다. 대상을 받은 안동교구 가톨릭농민회 쌍호분회 진상국 시리노 회장은 열심히 하면 생명농업도 잘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해 왔는데 큰 상을 받게 돼 너무 기쁘다면서 하느님께 올바른 응답을 하기 위해 앞으로도 생명농업에 힘쓰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습니다. 안동교구 가톨릭농민회 쌍호분회는 생명 농업방식인 경축순환농법을 도입해 실천해 오면서 지난 40년 동안 생태 보호를 위해 노력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습니다. 가톨릭 환경상은 신앙인의 책무인 창조질서를 보전하기 위해 노력한 개인이나 단체를 선정해 공로를 격려하고 활동을 널리 알리기 위해 2천6년 제정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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