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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뉴스
| 제 목 | 주교회의, 대림시기 한반도 평화위한 기도운동 시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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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9년 10월 21일 | 조회 | 4434 |
| 첨부파일 | 없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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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교회의가 대림시기인 오는 12월 1일부터 한반도 평화를 위한 기도운동을 추진합니다. 주교회의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서울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에서 가을 정기총회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이번 총회에서 전국 16개 교구 주교들은 내년 한국전쟁 발발 70주년을 맞아 ‘한반도 평화를 위한 밤 9시 주모경 바치기’를 모든 교구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대림시기인 12월 1일부터 내년 11월 28일까지 각 교구가 자발적으로 한반도 평화를 위한 밤 9시 주모경 바치기에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기도의 날인 내년 6월 25일에는 전국의 모든 성당에서 오전 10시30분에 동시에 미사를 봉헌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우리나라의 순교성인과 복자들을 기억하고 기리기 위해 7월 5일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의 전례일을 신심 1등급으로 결정했습니다. 주교회의는 또,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달 30일 발표한 자의교서 ‘아페루이트 일리스’에 따라 연중 제3 주일을 ‘하느님의 말씀 주일’로 지내기로 했습니다. 이밖에 기후 위기와 환경 오염에 대응하기 위해 평신도생태사도직 ‘하늘 땅 물 벗’의 본당 활동을 활성화하고, 우리 사회의 난민 문제를 짚어보는 심포지엄도 열기로 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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