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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뉴스
| 제 목 | 권혁주 주교, 성탄 메시지 발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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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9년 12월 23일 | 조회 | 4512 |
| 첨부파일 | 없음 | ||
| 내 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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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안동교구장 권혁주 주교는 성탄 메시지에서 하느님께서 사람이 되시어 당신 자신을 낮출 수 있는 가장 낮은 자리로 내려가시고, 당신 자신을 끝까지 내어놓을 수 있는 가장 가난한 사람의 모습으로 우리에게 오신 이유는 바로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하느님은 멀리 계시지 않고 우리 가까이, 우리 땅 위에, 우리와 더불어, 우리 가운데 계신다고 말했습니다. 권 주교는 갓난아이처럼 혼자서는 일어설 수 없이 자신의 비참한 조건을 감수해야 하는 가장 보잘 것 없고 가난한 형제들을 우리가 주님을 섬기듯이 받아들이고 사랑할 때 거기서 주님을 만나뵙게 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따라서 주님을 만나기 위해 주님께서 태어나시는 자리가 되는 가난한 형제들을 먼저 사랑하자고 권 주교는 당부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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