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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뉴스
| 제 목 | 조환길 대주교, 난민과 이주노동자 찾아 위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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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9년 12월 26일 | 조회 | 4488 |
| 첨부파일 | 없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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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대구대교구장 조환길 대주교가 주님성탄대축일을 맞아 난민 가정과 이주 노동자를 찾아 위로했습니다. 조 대주교는 어제 대구가톨릭근로자회관에서 난민 신청 절차를 밟고 있는 난민 가정 2가구와 산업재해 피해를 당한 이주 여성 노동자를 만나 격려하고 주님의 축복을 빌었습니다. 조 대주교는 난민 가정의 어려움을 직접 물어보면서 예수님의 탄생은 어려운 이들에게 희망을 주시기 위해 오셨다며 희망을 갖고 열심히 살 것을 당부했습니다. 조 대주교는 이어 대구가톨릭근로자회관내 자활쉼터 생활인들을 방문해 위로하고 성탄의 기쁨과 은총이 함께 하길 빌었습니다. 그리고 대구 대안성당에서 이주민 공동체들과 함께 주님성탄대축일 낮 미사를 봉헌하고 주님 탄생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어제 미사에선 베트남 공동체와 필리핀 공동체에서 조환길 대주교의 초상화를 직접 그려 선물하면서 성탄 방문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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