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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뉴스
| 제 목 | 성당, 개인 기도 위해 개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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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0년 2월 20일 | 조회 | 4078 |
| 첨부파일 | 없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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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대구대교구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본당 미사와 모임을 다음달 5일까지 중단했지만 성당은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대구대교구는 긴급지침에 이어 지난 20일 후속사항을 발표하고, 신자들이 성체조배를 비롯해 개인적으로 기도할 수 있도록 성당을 개방하도록 했습니다. 성당 입구에는 소독제를 비치하고 신자들은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성당에 들어가도록 안내하도록 했습니다. 또 사제들은 본당에 머물면서 위급한 병자를 돌보고 병자성사를 베풀 수 있도록 했습니다. 아울러 장례가 났을 때는 빈소에서 유가족과 말씀의 전례를 집전하도록 하고 예정된 혼배미사는 가족들과 조촐하게 거행하도록 했습니다. 지향이 들어온 미사에 대해서는 사제 개인적으로 미사를 봉헌하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본당에서는 신자들이 그날의 성경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기도와 선행으로 주일을 잘 지킬 수 있도록 안내하는 한편 바이러스 감염증 퇴치와 의료 종사자들의 안전을 위해 기도를 권고하도록 당부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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