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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뉴스
| 제 목 | 조환길 대주교, 성탄 담화문 발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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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2년 12월 23일 | 조회 | 1890 |
| 첨부파일 | 없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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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성탄대축일을 앞두고 천주교 대구대교구장 조환길 대주교가 성탄 담화문을 발표했습니다. 조환길 대주교는 성탄 담화문에서 예수님의 성탄이 여전히 암울한 소식이 만연한 우리 사회와 우리 마음을 더욱 밝고 따스하게 해주는 빛이 되길 바란다면서 기쁜 성탄을 맞이해 우리 마음 안에 빛을 밝히고 그 빛으로 세상을 더욱 밝고 따스하게 밝혀나가자고 당부했습니다. 그러면서 예수 성탄은 삼위일체 하느님의 친교가 가장 잘 드러나는 사건이라며 성부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느님의 친교 안에서 인간의 구원역사가 시작되고 완성됐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따라서 주님 성탄을 기뻐하는 것은 우리 가운데 오신 아기 예수님을 잘 받아들여 공동체가 친교를 나누며 친교로 하나 되어 세상 안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는 신앙인이 되는 것이라고 성탄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특별히 교구 10년의 장기사목계획 여정에서 세 번째 해를 맞는 올해는 친교의 영성을 살며 친교로 하나 되는 공동체를 만드는데 노력하자고 당부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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