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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뉴스
| 제 목 | 교황, 사랑만 영원히 지속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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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7년 11월 21일 | 조회 | 4797 |
| 첨부파일 | 없음 | ||
| 내 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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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은 오직 사랑만이 영원히 지속되고 나머지는 사라진다며 하느님과 이웃을 사랑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세계 가난한 이의 날’을 맞아 지난 주일 성 베드로 대성전에서 미사를 봉헌하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교황은 강론에서 세계 가난한 이의 날의 주제인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사랑할 것을 강조하면서 가난한 이들 안에 계신 예수님을 외면하지 말 것을 촉구했습니다. 교황은 가난한 이들을 천국으로 향하는 여권으로 비유하면서 단순히 빵을 주는 것이 아니라, 그들과 함께 말씀의 빵을 쪼개며 복음적 의무를 실천하자고 권고했습니다. 그리고 결코 만족하지 못하는 재산이나 사라져 버리는 부유함이 아니라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하느님의 부유함에 투자할 것을 거듭 당부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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