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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뉴스
| 제 목 | 경북도, 야생 진드기 주의 당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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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9년 8월 27일 | 조회 | 4764 |
| 첨부파일 | 없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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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추석 벌초와 성묘를 앞두고 중증혈소판감소증후군과 쓰쓰가무시증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중증혈소판감소증후군은 바이러스를 보유한 야생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예방백신은 없고 심하면 혈소판과 백혈구 감소로 사망할 수 있습니다. 가을철 발열성 질환인 쓰쓰가무시증도 산이나 들풀에서 서식하는 털진드기에 물린 뒤 발생합니다. 올해 들어 경북에서는 중증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 10명이 발생해 4명이 숨졌고 쓰스가무시 증세를 보여 입원 치료를 받은 사람도 20명 가량 됩니다. 도 보건당국은 야외활동때 긴 옷을 입고 귀가한 뒤에는 깨끗이 씻기와 같은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두통이나 고열, 오한과 같은 심한 감기 증상이나 벌레에 물린 곳이 있다면 즉시 가까운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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