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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뉴스
| 제 목 | 젊은 층` 기저 질환 없는 사망자도 잇따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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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0년 3월 25일 | 조회 | 7043 |
| 첨부파일 | 없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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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적 젊은 층이나 기저질환이 없는 사망자가 잇따라 나와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어제 숨진 신천지 교육생 53살 남성은 지난달 27일부터 2주 동안 자가 격리에 들어갔고 격리기간에 실시한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자가 격리에서 벗어난 지 일주일도 안 된 지난 18일 의식을 잃은 채 자택에서 발견됐고 병원으로 옮겨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남성은 당뇨가 있긴 했지만 50대 초반에 자가 격리에서 해제된 뒤 일주일도 되지 않아 의식을 잃을 정도로 코로나19가 급속도로 진행됐습니다. 앞서 84번째 사망자인 63살 남성도 특별한 기저질환이 없었지만 지난 4일 선별 진료소에서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은 뒤 호흡곤란증세를 보여 6일부터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아오다 그제 숨졌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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