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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뉴스
| 제 목 | 경주 희망농원, 환경개선사업 본격 추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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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0년 10월 29일 | 조회 | 9547 |
| 첨부파일 | 없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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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지역 숙원사업인 천북면 희망농원 환경개선사업이 본격 추진됩니다. 경상북도는 어제 경주시청에서 경주시, 포항시, 대구환경청과 함께 경주희망농원 고충민원 현장조정 협약을 맺었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어제 현장조정 협약에서 네 기관은 희망농원의 집단계사 철거와 정화조· 하수관로 정비를 포함한 시설개선과 환경개선사업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희망농원은 1959년 정부가 경주와 칠곡지역 한센인들의 자활을 위해 경주 보문관광단지 일대에 조성한 양계장 마을로, 1979년 경주 보문단지 개발로 지금의 자리로 이주해왔습니다. 하지만 농원을 조성한 지 40년이 넘어서면서 주거 환경이 열악해진데다 집단계사에 흘러나온 축산폐수로 지역갈등마저 초래해 왔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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