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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뉴스
| 제 목 | 가톨릭근로자회관 신축 축복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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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5년 3월 19일 | 조회 | 1137 |
| 첨부파일 | 없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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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근로자 회관’과 ‘성프란치스코 자활쉼터’ 신축 축복식이 오늘 열립니다. 가톨릭근로자회관은 오늘 오후 3시 대구시 중구 종로에 위치한 이 회관에서 대구대교구장 조환길 대주교의 주례로 신축 축복식을 거행합니다. 신축건물은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360평 규모로, 1년 3개월 공사 기간을 거쳐 작년 12월11일에 준공됐습니다. 새로 단장한 가톨릭근로자회관에는 신앙생활을 위한 기도실과 경당, 이주민과 난민들을 위한 치과, 내과 진료실, 한국어 교실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시설이 마련됐고, 성프란치스코 자활쉼터에는 노숙인 20여명이 자립을 준비하며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이 갖춰져 있습니다. 1975년 고 박기홍 몬시뇰이 설립한 가톨릭근로자회관은 시대의 변화에 따른 약자들의 인권보호를 위해 노력해 왔지만 시설 노후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가톨릭근로자회관은 경산지역 이주민과 난민을 위한 사목센터도 곧 운영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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