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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뉴스
| 제 목 | 대구 정평위, 제주 4.3항쟁 재조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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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8년 12월 5일 | 조회 | 4823 |
| 첨부파일 | 없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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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대구대교구 정의평화위원회가 사회교리주간을 맞아 제주 4.3 항쟁을 재조명합니다. 대구대교구 정의평화위원회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 동안 대구시 중구 남산동 대신학원 합동강의실에서 ‘제주 4.3항쟁’을 주제로 올해 사회교리주간 행사를 엽니다. 올해로 70주년을 맞는 제주 4.3 항쟁의 비극과 아픔을 되새기고 치유와 화해를 위한 여러 가지 행사를 마련합니다. 행사 첫날인 12일은 ‘신학적 운동으로서 제주 4.3’을 주제로 한 특강과 미사를 통해 제주 4.3 항쟁이 신앙 안에서 어떤 의미가 있는지 살펴보게 됩니다. 특강은 제주교구 부교구장 문창우 주교가 맡습니다. 13일은 제주 4.3 항쟁을 다룬 영화 ‘지슬’을 함께 보고 제주 4.3재단 김경훈 시인, 다큐 드라마 ‘오사카에서온 편지’를 제작한 양정환 감독과 함께 제주 4.3을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엽니다. 그리고 14일은 제주 4.3항쟁의 발발과 전개 과정, 진상규명운동과 성과를 주제로 세미나를 엽니다. 대구대교구 정의평화위원회 위원장 신종호 신부는 이번 행사가 하느님께서 주신 인간 존엄성의 측면에서 제주 4.3항쟁을 바라보는 계기가 되길 바랐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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