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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뉴스
| 제 목 | 범어대성당, 프란치스코 축제 열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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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9년 10월 1일 | 조회 | 4546 |
| 첨부파일 | 없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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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대구대교구 범어대성당이 본당 제2 주보 성인인 아시시의 성 프란치스코 성인의 축일을 맞아 음악축제를 엽니다. 범어대성당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 동안 이 성당에서 범어대성당 프란치스코 축제를 열고, 성인의 삶과 정신을 기리며 노래로 주님을 찬미하고 아름다운 예술작품을 통해 형제애를 나누는 시간을 갖습니다. 첫날인 4일은 저녁 7시에 드망즈홀에서 ‘범어대성당 성가대 콘서트’를 엽니다. 본당 어린이성가대와 청년성가대, 비아성가대를 포함해 범어대성당 6개 성가대와 본당 솔리스트들이 함께 출연해 가을밤을 성가로 수놓게 됩니다. 이어 5일은 본당 대성전 광장에서 젊은 솔리스트와 함께하는 광장음악회를 엽니다.
본당 혼배미사전담 앙상블인 ‘카나 앙상블’과 유학을 마치고 갓 귀국한 젊은 음악가 13명이 출연해 아름다운 선율로 가을밤을 물들이게 됩니다. 그리고 축제 마지막날인 6일은 정오에 대성전에서 자매교구인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대성당 오르가니스트인 헤리베르트 메츠거 초청 연주회를 갖습니다. 모차르트 환상곡 F단조(kv 608)를 비롯해 잘츠부르크 출신 작곡가들의 음악과 오르간 명곡을 한 시간 가량 연주하게 됩니다. 이번 축제 공연은 전석 무료 초대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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