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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뉴스
| 제 목 | 조환길 대주교, 부활 담화 발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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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년 4월 6일 | 조회 | 1255 |
| 첨부파일 | 없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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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대구대교구장 조환길 대주교가 주님부활대축일을 앞두고 부활 담화문을 발표했습니다. 조환길 대주교는 올해 부활 담화문에서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쟁과 테러, 저개발국가 극빈층과 소외 계층이 겪고 있는 어려움,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각종 범죄를 거론하면서 세상은 여전히 죽음의 세력 아래 신음하고 죽음의 위험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부활은 죽음의 세력 아래 신음하고 있는 우리에게 희망이 되는 신앙의 핵심이라고 강조하면서 주님께서 기꺼이 십자가를 지고 수난과 죽음을 감내하고 받아들이셨듯이 자신에게 주어지는 시련들을 잘 이겨내고 쇄신의 길을 가자고 당부했습니다. 특별히 교구 친교의 해를 맞아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사시는 것입니다’라는 사도 바오로의 말씀을 인용하면서 참된 친교는 자신의 것을 나누는 삶에서 시작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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