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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뉴스
| 제 목 | 교황, 지중해에서 난민수용문화 촉진해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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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7년 8월 17일 | 조회 | 4733 |
| 첨부파일 | 없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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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은 유럽 지중해에서 난민 수용 문화를 촉진해 나갈 것을 당부했습니다. 교황은 지난 14일 이탈리아 레우카에서 막을 내린 국제모임인 ‘지중해, 형제애의 안식처’ 참가자들을 격려하면서 이같은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교황은 이 메시지에서 많은 난민 형제 자매들을 받아들이는 일을 인간 성숙의 기회, 만남과 대화의 기회로 여기고 사랑의 복음을 전하고 증거하기 위한 기회로 삼도록 권고했습니다. 교황은 이어 모임 참가자들이 난민 형제 자매들을 돕기 위해 서약한 ‘레우카 헌장’과 함께, 앞으로 확산될 정책을 치하했습니다. 우젠토 산타 마리아 디 레우카 교구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유럽의 지중해 연안 젊은이들이 지중해가 죽음의 바다가 되는 것을 막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습니다.
지중해 연안 31개 국에서 젊은이 2백50명이 참가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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