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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뉴스
| 제 목 | 교황, 이민의 날 담화 발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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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8년 4월 27일 | 조회 | 5343 |
| 첨부파일 | 없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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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은 제104차 이민의 날을 맞아 담화를 발표하고 이민과 난민에 대한 환대와 보호, 통합을 촉구했습니다. 교황은 우리의 문을 두드리는 모든 이방인은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게 해주는 기회라면서 이들과의 연대를 당부했습니다. 이를 위해 구체적인 실천 방안으로 환대와 보호· 증진과 통합, 네 가지를 제시했습니다. 환대하기는 무엇보다 이민자들이 안전하고 합법적으로 목표한 국가에 들어가도록 선택의 폭을 넓혀 주는 것이라며 특별히 취약한 난민들을 위해 인도주의적 통로를 개설하도록 요청했습니다. 이어 법적 지위와 무관하게 이민과 난민의 권리와 존엄을 보호받을 수 있도록 권리를 지켜주고, 공동체와 더불어 자신의 잠재력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교황은 이들이 가져 온 문화를 받아들여 지역공동체와 통합할 수 있도록 적절한 지원을 보장해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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