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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우리 딸들을 위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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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름 | 이홍열 | ||
| 작성일 | 2012년 8월 6일 | 조 회 | 3059 |
| 첨부파일 | 없음 | ||
| 내 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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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무더위가 기승하는 여름날 건강은 잘 지키고 계시는 지요? 제 막내딸은 요즘 아빠 땀나, 많이 더워~ 우리 시원한데 놀러가자 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고 있습니다. 하긴 어린 여자아이가 견디기엔 요즘같은 날씨는 더워도 너무 덥긴하죠.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만큼 귀여운 녀석이 시원한곳으로 가자라고 졸라대면 아빠된 마음으로 어디든 안 데려가고 싶겠냐만은, 가장이라는 무거운 책임감 으로 이번에도 제대로된 휴가를 못 보낼 것 같네요. 하루하루 먹고 사는 일을 하고있는지라, 원하는 많은 것을 못해주는게,괜시리 미안해지는 요즘입니다. 요즘 하는 일이 뜻대로 되질않아 이래저래 심난하고 힘들기도 하구요 . 나만 어려운게 아니라 다들 주어진 삶이 힘들어도 열심히 살아간다 하지만 막상 저에게 닥쳐진 어려움을 혼자서만 감당하려니 너무나 벅찬것 같습니다 . 제 3자가 보기에는 쉬운일도 막상 내 일이 되어보면 어려운 법이니까요. 이럴땐 그냥 아무생각없이 집중할 수있는무언가가 있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책에서 길을 찾아봐야겠네요. 부디 지금의 어려움이 빨리 지나가기를... 세진님의 현명하신 조언도 같이 들을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저희 딸들을 위해서 (이쁜 딸만 둘입니다.) 저도 수영장 상품권 부탁드려도 될런지요. 지금은 많은것을 못해주는 저를 대신해 꼬옥 부탁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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