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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감사합니다.” | ||
|---|---|---|---|
| 이 름 | 박옥순 | ||
| 작성일 | 2015년 1월 4일 | 조 회 | 3281 |
| 첨부파일 | 없음 | ||
| 내 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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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방송을 듣기만 하다가 우연히 캠페인 멘트를 듣고 평소 꼭 감사드리고 싶은 분이 있어서 가입하고 처음으로 글을 올립니다. 저는 경산 압량성당의 박옥순 (헬레나) 입니다. 울산에 살다가 이사온지 4년 전에 다니던 성당에서 성가봉사를 해왔기 때문에 이곳에 와서도 성가봉사를 계속 하고 있습니다. 처음 지금 성당에 왔을 때 지휘자가 없어 단장이 연습을 시키고 미사를 드리더군요. 성가를 잘하지는 못하지만 좋아서 시작을 했고 전에 성당에서 지휘자님 가르침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인지 지휘자없이 하는 성가가 왠지 어렵게만 느껴져 갈등하고 있을 때 2년 전부터 타본당에서 지휘자님이 봉사하러 오십니다. 예전에 가르치던 지휘자와 스타일이 너무나 같은 분이어서 였을까요? 지난 갈등은 온데간데 없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지 하는 마음이 들었답니다. 다행히 지휘자님도 제가 형편없지는 않았나 봅니다. 잘 보아주신 덕분에 지금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성격이나 직장관계로 다른 활동은 하지 못하고 성가봉사만 하고 있는데 유일하게 주님을 찾을 수 있는 끈을 놓지 않고 잡고 있을 수 있도록 격려해 주시고 가르쳐 주신 지휘자님께 감사드리고 싶었습니다. 이렇게 기회가 닿아 글로나마 제 마음을 누군가에게 전할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2015년도에도 좋은 방송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건강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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