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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빛이신 주님과 사랑을 함께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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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용
제 목	성탄축하합니다
이 름	박연정
작성일	2012년 12월 24일	조 회	3034
첨부파일	없음
어제 용기를 내어 판공성사를 보았습니다.망설였지만 역시 성사를 보고나면 주님께 위로를 받습니다.나의 첫대녀가 첫영성체를 모시는데 같이 성체를 모시지는 못했어도 깨끗한 마음으로 축하해 줄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그리고 낼미사에는 1년 넘게 모시지 못한 예수님 성체를 아이들과 함께 모실수 있어서 기쁩니다.오늘 남편이 쉬는 날이라 아마 방송을 못들을 지도 모를지만!(남편은 제가 열혈신자처럼 구는데 거부감이 많아서 2년여동안 냉담하고 있습니다.)우리 행복한세상 식구들 함께 기뻐해 주세요^^그리고 내년엔 교적을 진량성당으로 옮겨서 매주 미사는 보지못하더라도 가능할땐 아이들과 미사를 보려구요 과거의 나를 과감하게 버려보겠습니다.주님 저에게 또한번이 기적을 일으켜 주셔서 감사드리며 저의 부족함을 용서해주시고 깨닫게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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